말 전용 패치타입 헬스케어 디바이스 개발했다

유라이크코리아가 AI 기반 말(馬) 전용 헬스케어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성우용 라이브케어와 송아지, 양 전용 캡슐에 이어 말의 건강 상태 모니터링과 질병 관리에 특화한 말 전용 패치 타입 헬스케어 디바이스를 개발한 것.

현재 전 세계 말은 6,000만 필로 시장 가치는 3,000억 달러로 추정된다는 설명. 유라이크코리아는 내년 하반기부터 이 중 1,330억 달러로 추정되는 프리미엄 마 시장을 선도하는 유럽 판로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는 “반추동물인 소와 달리 비반추동물인 말의 헬스케어를 위해 2년간 연구 개발을 진행한 결과”라며 “패치타입 말 헬스케어 제품은 질병 사전 예측과 활동량 체크를 통해 말 컨디션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으며 일본에 곧 수출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라이크코리아는 현재 덴마크 코펜하겐에 라이브케어 유럽 법인 설립을 마쳤고 2020년 해외 법인을 중심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 마이크로소프트 농업테크(Agritech) 혁신 기업으로도 선정되어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캐나다, 일본, 호주, 우리나라 등 6회에 걸쳐 2020년까지 ‘MS IoT in Action’ 콘퍼런스 투어 발표 기업으로도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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