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D포럼 창립 “기술 표준화로 주권형 ID 도입 앞장”

지난 12월 27일 DID포럼이 창립식과 기념 세미나를 열었다.

DID포럼은 블록체인 산업계 주요 단체와 기업체가 뭉친 곳. DID(Decentralized IDentifier)는 분산원장을 포함한 블록체인 인증 기술로 DID포럼은 탈중앙화 혹은 분산 아이디 기술을 적용해 4차산업혁명을 이끄는 사업 모델을 만들도록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국내외 표준화 수립에 기여하려는 창립 목적을 지니고 있다. 포럼에는 블록체인스타트업협회, 대한블록체인조정협회, 한국e스포츠산업협회, 코리아씨이오서밋 등 단체와 기업 50여 곳이 참여했다.

안성진 DID포럼 초대 의장은 “내 아이디의 권리를 내가 소유하는 아이디 민주시대가 오고 있다”며 “이제 블록체인 기술로 분산 아이디, 자기주권형 아이디 도입은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추세”라고 강조했다. 또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상호 협력해 동반 성장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DID 표준화를 위해 포럼이 앞장을 서겠다고 밝혔다.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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