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 업무 관리 ‘알바체크’ 에이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단기근로자 업무관리 스타트업 알바체크가 에이벤처스, 미라클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알바체크는 점주와 아르바이트생(단기근로자)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예측하고 관리해주는 서비스다를 개발하고 있다. 근로자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점포 고용주와 다매장 보유 고용주가 간편하게 업무를 관리할 수 있도록 구현됐다.

이번 투자 유치금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상위 매장 운영 노하우를 표준화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추후 단기 인력 채용부터 교육, 평가, 보상까지 적용·관리하는 HCM 비즈니스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투자를 진행한 김태규 에이벤처스 부사장은 ”알바체크가 기존에 정돈되지 못하던 데이터를 기반하여 점주 및 가맹사업자들을 위한 SaaS 방식의 비즈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고용시장의 변화 트렌드에 잘 맞는 곳이라 판단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권민재 알바체크 대표는 “앞으로 알바체크는 아르바이트생에 대한 시선을 바꾸고 고용주와 고용인 모두 상생 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알바체크는 2019년 10월 은행권청년창업재단인 디캠프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주최한 디데이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같은 해 11월에는 교원그룹과 매경미디어그룹이 주최한 교원 딥체인지 스타트업 프라이즈 데모데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