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혁신센터 “해외진출 지원… 123억 투자유치, 수상은 10건”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7일 스타트업 해외진출 지원사업 성과를 발표했다.

센터는 글로벌 스타트업 챌린지 참가지원사업, 스타트업 시장검증 로드쇼를 통해 20여 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8개국 글로벌 스타트업 피칭경진대회, 콘퍼런스, 어워드, 프로그램 참여를 26회 지원했다. 각 사업은 정해진 행사에 공동 참가를 지원하는 대신 참가기업이 원하는 행사에 개별 참가하도록 지원했으며 산업분야 특화 지원을 위해 관련 전문가 비즈니스 미팅을 95건에 걸쳐 도왔다. 글로벌 IR 역량강화를 위한 1:1 컨설팅도 운영했다. 영문 IR 자료, 스크립트, 보고서 제작 지원과 Pre-IR 개최로 질의응답을 대비했고 이를 바탕으로 123억 원 투자 유치 성과도 있었다는 것.

이를 통해 참가기업 가운데 수술 동영상 지능화, 정보화 사업 솔루션 개발기업 MTEG는 지텍스 퓨처 스타 피칭콘테스트에서 수상, 두바이 정부 연계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얻었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 원차지솔루션은 홍콩추계전자박람회에서 스타트업으로는 유일하게 혁신상을 받았다. 그밖에도 4곳이 6건 수상 실적을 냈다.

이성학 센터장은 “수요자 기반 맞춤형 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을 계속해서 이어나가겠다. 많은 창업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입하도록 글로벌 진출 플랫폼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지원사업은 오는 3월에도 모집공고를 시작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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