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북 지역 혁신 스타트업 발굴, 육성 프로그램 지스타드리머즈 14기 참여기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스타드리머즈는 경북센터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6개월간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창업기업 성장을 돕고 전용 펀드인 C-펀드를 통해 많게는 5억 원까지 투자한다. 올해부터는 기업별 성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위해 현장 방문, 심층진단에 기반해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며 인건비, 시제품 고도화, 마케팅에 필요한 자금 2,000만 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한다. 전담 대기업 삼성전자와 연계를 강화해 기존 지원하던 기술 분야 멘토링 외에도 품질, 마케팅, 디자인 분야가지 사내 전문가 멘토링을 넓힌다. 그밖에 IR 컨설팅, 데모데이를 통해 시장진입과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후속 자금 조달과 연계사업도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모든 분야에 걸쳐 창의적 아이디어 혹은 혁신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혹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사업설명회도 오는 15일, 22일 지아이디어파크(G-Idea Park)에서 열린다.
한편 경북센터는 이번 프로그램과 연계한 창업기업 전용 펀드 C펀드를 삼성전자와 조성, 지난해 1차적으로 200억 원을 조성했다. 올해부터 3년간 120억을 추가 조성해 지역 창업기업 성장 디딤돌을 마련할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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