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지원사업 설명회 “자신에게 맞는 사업 골라내는 게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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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발표에 따르면 올해 창업지원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4,517억 원이 투입된다. 지난해 1조 1,181억 원 대비 약 30% 증가한 수치다. 정부가 제2벤처 붐을 통해 창업국가 조성 이루겠다는 정부의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지원 사업은 올해 총 90개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를 비롯한 16개 부처에 흩어져있다. 각 사업별 지원 내용과 규모가 달라 자신에게 맞는 지원 사업을 골라내는 것이 관건이다.

1월 31일에는 창업진흥원이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열고 서울 팁스타운에서 열었다. 주최 측은 당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참가 인원을 100명 남짓으로 예상했지만 설명회가 열리는 강남구 역삼동 팁스타운는 참가자가 건물 밖까지 길게 늘어설 만큼 문전성시를 이뤘다. 통합설명회에는 중기부 산하 기관인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한국벤처투자 5곳이 참여했다. 기관별 지원 성격은 다르지만 담당자의 의견은 하나로 모아졌다. “자신과 맞는 사업인지를 확인하고 담당자를 많이 괴롭혀달라”는 것. 자신에게 맞는 사업을 찾아 확인 사항을 정확히 따지라는 뜻이다.

기술보증기금과 중소기업기술진흥원은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에 초점을 맞춘다. 기술보증기금의 경우 담보력이 부족하지만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의 기술성, 사업성 등 미래가치를 평가해 보증서를 발급한다. 이를 통해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두고 있다. 올해 총 보증 규모는 22.5조 원이다. 신규보증 4조 원을 포함해 총 21조 원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창업자는 물론 예비창업자도 사업에 참가할 수 있다. 각 보증사업은 기술보증, 일자리창출, 소셜벤처, 기후기술보증 등 다양하게 마련돼있다. 금융 지원 외에도 기술이전, 보증 연계 투자 등 기술 기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비금융 지원책도 마련해두고 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중소기업형, 창업성장기술형, 네트워크형, 기술 규제 해결형 등 27개 R&D 지원사업을 펼친다. 이 중 기술개발금은 창업 7년 이하 매출액 20억 원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기술창업 아이템의 시장성・기술성・사업성 검증이 필요한 기업을 위한 ‘디딤돌 창업과제’ ▲ 우수 기술 창업기업용 ‘전략형 창업과제’ ▲팁스과제가 대표적인 예다. 지원 규모는 기업별 최대 2년 5억 원 이내다. 이 중 디딤돌 창업과제는 지난해와 달리 R&D 첫걸음 기업(여성참여기업, 소셜벤처, 재창업기업 제외)만 지원한다. 심사는 접수된 사업계획서와 사업화역량, 사업 계획의 타당성・기술성・시장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신청 및 접수는 중쇠업 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저금리, 장기 융자 지원사업을 보유하고 있다.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에 융자하며 사업 목적에 따라 융자 범위를 지원한다. 올해 정책자금 규모는 4조 5,900억 원으로 ▲혁신창업사업화자금(2조 5,500억) ▲투융자복합금융자금(2,000억) ▲신시장 진출지원자금(2,000억) ▲신성장기반자금(1조 3,300억) ▲재도약지원자금(2,100억) ▲긴급경영 안정자금(1,000억)이다. 혁신성장분야, 뿌리산업, 소재 및 부품, 지역 특화, 지식서비스 등 일부 전략 산업에 대해 연간 예산을 일정 부분 우선 배정한다. 사업과 관련, 2월 3일부터 상담 예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창업진흥원 또한 성장단계별 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초기창업패키지’ ▲7년 미만 창업기업 대상 ‘창업도약패키지’ ▲창업도약패키지가 대표적인 예다.

예비창업자패키지는 최대 1억 원 사업화자금을 지원하며 일반형과 특화형으로 나눠 진행한다. 특화형은 4차산업혁명, 소셜, 관광, 여성 분야로 3월 중 모집할 예정이다. 초기창업패키지는 일반형은 최대 1억, 실험실과 연구 중시믜 특화형은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창업도약패키지는 데스밸리 탈출에 초점을 맞췄다. 사업화, 성장 자금 최대 4억이 지원된다.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데스밸리 극복, R&D 연계, 혁신성장 등 지원분야를 다각화하며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해외전시회도 고기술기업 중심으로 개편한다. 디자인 개선프로그램 등 성장촉진 강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도 청소년 비즈쿨,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 팁스, 실전창업교육 등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2020년 중소·벤처기업 지원사업 관련 책자는 중소벤처기업부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당일 설명회 영상은 추후 창업진흥원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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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화 기자
/ lee99@venturesquare.net

스타트업들과 함께 걷고, 뛰고, 부비며 이 세상에 필요한 다양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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