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스트롱벤처스 등으로부터 투자 유치

코딩 실무교육 스타트업 코드스테이츠가 스트롱벤처스, 서울산업진흥원, 씨엔티테크, 프라이머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밝혔다.

코드스테이츠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드스테이츠에 따르면 지난 4년간 교육 참여자는 2,000여 명으로 수료생 중 96%가 국내·외 회사 취업에 성공했다. 수료생들은 미국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링크드인 본사를 포함해 네이버, 라인 등 대기업, 다노, 당근마켓, 샌드박스 네트워크 등 성장하는 스타트업에서 경력을 이어가고 있다. 수료생이 받은 최고 연봉은 1억 2천만 원, 평균 초봉은 3천 3백만 원이다.

코드스테이츠는 이번 투자를 통해 수강료 없이 교육을 제공하고 취업에 성공하면 소득 중 일부를 공유하는 위 윈(We Win) 모델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경제·사회적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최고의 교육을 제공한다는 코드스테이츠 미션에 따라 높은 수준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교육 기회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를 리드한 배기홍 스트롱벤처스 대표는 “이미 스트롱벤처스의 다른 많은 투자사들이 코드스테이츠 졸업생을 채용하고 있는데 상당히 긍정적인 피드백을 오랫동안 들어왔다”며
코드스테이츠의 위 윈 패키지는 수강생 뿐 아니라 코드스테이츠가 함께 교육 이수 및 취업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는 모델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교육 프로그램의 경험을 바탕으로 데이터 사이언스, UX Design, 블록체인,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등 실제 현장에 필요한 인력들을 양성하는 교육을 더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인기 코드스테이츠 대표는 “위 윈 모델은 비즈니스 모델 이전에 환경, 경제적 제약 없이 누구에게나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수강생의 결과와 무관하게 수익을 올리는 구조를 지양하고 책임감 있는 교육 환경을 고민하는 코드스테이츠의 가치에 동감하는 분들과 함께 미래를 설계하게 되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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