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킹,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주차공유 사업자 선정

주차 플랫폼 아이파킹 운영사 파킹클라우드는 대전광역시와 참여한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 주차공유 본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파킹클라우드는 대전시가 LG CNS, 씨앤시티에너지를 포함한 11개사와 구성한 컨소시엄에 참여, 주차공유 사업을 맡았으며 예비사업을 통해 대전중앙시장 주변 민간, 공영 주차장 7개소 731면을 아이파킹 솔루션으로 공유했다. 그 결과 주차장 이용룰은 21.9% 증가, 교통혼잡도는 20.9% 개선, 평균수익률은 25.9%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앞으로는 대전시와 공유 주차면을 3만 개 이상 추가 확보하고 공영주차장과 민영주차장 어디서든 시민이 모바일 앱을 통해 쉽고 편리하게 주차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 계획이다.

파킹클라우드 관계자는 “대전시와 공유자전거, 대중교통까지 다양한 이동 수단과 주차장을 연계하는 통합환승체계를 추진해 모빌리티가 중심이 되는 스마트시티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마트시티 챌린시 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지난해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사업이다. 스마트 솔루션으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지난해 기업-지자체 컨소시엄 6곳을 예비사업자로 선발하고 계획 수립, 솔루션 실증 비용 지원 이후 우수 성과를 올린 3곳을 본사업 지원 대상자로 선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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