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콘텐츠코리아랩, 스타트업 부팅·리부팅 프로젝트 성료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진행한 스타트업 부팅 프로젝트와 스타트업 리부팅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스타트업 부팅 프로젝트는 콘텐츠 분야 사업화를 원하는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 실무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 자체 콘텐츠를 개발해 사업화할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은 4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17팀이 이를 수료했다. 우수 창작자로 선정된 10팀에는 200만 원 이내 사업화 지원금을 제공했다. 우수 콘텐츠로 선발된 이시영 원픽 대표는 지원금을 바탕으로 여행 사진을 공유하고 실시간 중개하는 앱을 개발했다. 또다른 선발팀 임희진 바람꽃출판 대표는 난독증 어린이를 위한 읽기 개선 동화 홍보 영상을 제작해 판로 개척에 나섰다.

그런가 하면 스타트업 리부팅 프로젝트는 5년 미만 기창업자 대상 부팅 프로젝트 후속 과정. 사업화 성장 기반을 다지고 콘텐츠 기업 자생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10개 기업이 참여해 진단, 분석을 받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500만 원까지 지원금을 받았다. 전통문화에 기반한 캐릭터로 IP사업을 전개하는 스튜디오 부가부, 크리에이터 IP를 연계해 PB제품을 제작, 판매하는 위머스트크리에이트, 건강관련 유튜브 크리에이터 메디아이플러스가 각각 성과를 내고 있단 소개다.

인천콘텐츠코리아랩은 올해도 창업초기 어령무을 겪는 창업자를 돕고자 교육을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콘텐츠코리아랩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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