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콘텐츠 원캠퍼스 사업 성과 공유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월 21일 홍릉 콘텐츠인재캠퍼스에서 2019 콘텐츠 원캠퍼스 성과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

콘텐츠 원캠퍼스 사업은 대학과 기업, 연구소, 공공기관 등을 아우르는 협력을 통해 콘텐츠 분야 융복합 창의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 사업. 이번 세미나는 2019년 참여한 28개 기관과 14개 컨소시엄이 프로젝트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는 VR·스마트 콘텐츠, 융복합 교육 프로젝트 2개 세션으로 진행되며 24개 협업 프로젝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박치대 EBS PD, 이지철 자이언트스텝 대표, 김광집 서울예대 교수, 장욱상 중앙대 교수 등이 참여한 전문가 토론을 진행한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올해 콘텐츠 원캠퍼스 사업에 20개 내외 컨소시엄을 공모로 선정, 지원해 전년보다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이 가운데 50% 이상은 지역 소재 대학 컨소시엄에 배정해 지역 콘텐츠 인재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융복합 콘텐츠 인재 양성이 가능한 대학(원) 중심 컨소시엄으로 지역진흥원, 기업,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2개 이상 수행기관으로 구성해야 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융복합 콘텐츠 <허수아비(Scarecrow)>. 콘텐츠 원캠퍼스 사업 프로젝트 중 하나로 지난 1월 선댄스 영화제 뉴프런티어 엑시비션 부문에 공식 초청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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