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공유 전동킥보드 ‘이브이패스’ 코로나19 대응책 마련

제주 공유 전동킥보드 플랫폼 이브이패스가 코로나19 대응책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브이패스 전동킥보드 대여, 수거 시 방역용 위생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을 필수로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수시로 발열여부를 체크해 보고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바이러스 등으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안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직원 근무복과 소품, 대여 전동킥보드 등 모든 장비는 매일 4시간 간격으로 정밀 소독한다. 고객의 안전과 위생을 위해 고품질의 논슬립 장갑과 위생마스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브이패스 관계자는 “일반 공유 전동킥보드와 달리 이러한 정밀한 관리가 가능한 것은 이브이패스가 고객에게 직접 배달, 수거하는 시스템을 갖춘 스테이션 기반의 플랫폼이기 때문”이라며 “대중교통 이나 렌터카 이용을 불안해하는 여행객들이 전동킥보드로 보다 안전하고 즐겁게 제주를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 “기온이 따뜻해지면서 청정 자연과 아름다운 제주 경관을 보다 특별한 방법으로 즐기고자 하는 젊은 층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브이패스 만의 차별화된 관리, 감독으로 제주를 대표하는 안전한 레저 문화 기업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브이패스는 스테이션 기반의 관리형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전동킥보드와 제주관광을 결합한 상품을 제공하고 있다. 제주도내 아름다운 제주의 길 31개의 이브이로드를 개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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