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콘텐츠 창인인재 교육 운영사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미래 콘텐츠산업 혁신을 이끌 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운영 기관을 모집한다.

올해 콘진원은 창의인재 동반사업(103.8억 원),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37억 원), 실감형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18.9억 원)을 통해 45개 교육 운영 컨소시엄을 선정·운영해 총 1,600여 명의 창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2012년 시작 이래 1,800여 명의 인재를 키워낸 콘텐츠 인재양성 대표 사업으로 콘텐츠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밀착형 도제식 멘토링 교육을 진행한다. 2020년은 제작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550여 명의 창의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콘텐츠 창작 분야에 특화된 기업·기관·협회·단체·학교 등 법인이면 플랫폼기관으로 지원할 수 있으며 총 20개 내외의 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6개 내외의 지역 플랫폼기관을 선정해 지역 인재 발굴과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콘텐츠 원캠퍼스(One Campus) 구축·운영 사업은 대학과 기업, 연구소, 공공기관까지 광의적 개념의 캠퍼스를 목표로 융복합 콘텐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연·관 협력 프로젝트 개발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VR웹툰, 빅데이터, 미디어아트, 버추얼캐릭터 등 첨단기술 기반의 융복합 콘텐츠 창·제작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춰 1,000여 명의 창의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올해는 대학(원), 지역진흥원(광역), 기업, 연구기관 등 대학(원) 중심으로 2개 이상의 수행기관으로 구성된 총 20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선정하며, 이 중 50% 이상을 지역 소재 대학 등이 참여하는 컨소시엄에 할당한다.

실감형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은 2020년 신규 추진 사업으로 60여 명의 실감콘텐츠 창·제작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총 5개 내외의 교육 운영기관을 선정할 예정으로 지원대상은 기업, 기관, 민간단체, 대학(교) 등의 학교 및 부설연구소이다. 신청기관은 실감콘텐츠 4대 유망 분야인 관광,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교육훈련 분야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 교육 운영계획을 제시해야 한다.

창의인재 동반사업은 3월 5일까지 콘텐츠 원캠퍼스 구축·운영 사업과 실감형 콘텐츠 창작자 양성사업은 3월 12일까지 이곳에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콘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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