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소, 공간 소독 서비스 출시

홈 서비스 스타트업 미소가 코로나 19의 확산 예방을 위해 ‘미소 공간 소독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면 소독·방역전문가가 직접 가정에 방문해 분무식 살균소독과 초미립자 도포 살균소독을 진행한다. 미소의 웹과 앱을 통해 원하는 일자와 면적만 입력하면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서울, 경기, 인천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분무식 살균소독은 해충 방역을 위해 실시되는 단계로 문 앞, 엘리베이터 앞, 싱크대, 하수구 등에 진행된다. 초미립자 도포살균소독은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집 내부와 가구에 도포하는 방식이다. 특히 초미립자 도포살균소독은 아이들 장난감에 도포해도 무방할 정도의 성분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공간 소독 서비스는 30평 기준 소독 20분과 도포 후 건조 시간 10분으로 총 30 여분이 소요된다. 소독 건조 이후에는 별도의 환기 없이 집안 활동이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금액은 10평 기준 7만 원 선으로 10평 당 1만 원이 추가된다.

빅 터칭 대표는 “미소와 함께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이 조성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공간 소독 서비스를 선보였다”며 “현재 미소는 고객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지만 국민 모두가 힘을 합쳐 슬기롭고 현명하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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