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 “밀레니얼 세대, 정치사회 펀딩 늘어난다”

텀블벅은 4.15 국회의원 총선거를 1개월 앞두고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정치사회 문제를 다룬 펀딩이 개설됐다고 밝혔다.

전국투표전도 2020: 나의 선택을 돕는 국회선거 가이드는 4.15 총선에서 유권자 판단을 도울 정보를 모아 이해하기 쉬운 글과 인포그래픽으로 보여주는 펀딩. 청년 여성들의 창당프로젝트 이야기, ‘당 만드는 여자들’은 여성 3명이 직접 정치에 참여해 정당을 창당한 얘기를 담은 북 펀딩이다. 투표권 행사에 그치는 게 아니라 직접 기본소득당이라는 당을 만들기까지 내용을 다루고 있다. 정치적 선택을 돕는 가이드북, ‘나는 통일을 땡땡합니다’는 통일 주제를 담은 펀딩. 통일 찬성과 반대에 따른 미래 결과를 미리 파악하고 생각을 정리할 수 있도록 제작 중이다. 그 밖에도 모의 출마 키트, 헌법에 대해 쉽게 설명한 도서, 90년대생 시각에서 바라본 국회의원과 국회에서 하는 일을 담은 책 등도 펀딩을 마무리했다.

염재승 텀블벅 대표는 “밀레니얼 세대는 자신의 정치 사회적 신념에 대한 단순 의견 제시를 넘어 직접 참여하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한 방식으로 펀딩을 시작한 경우가 많다”며 “펀딩으로 비슷한 성향 후원자와 만나고 의견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서 타인과의 연대,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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