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당 최대 5천만원”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찾는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3월 11일까지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일 산업 분야 유망 기업을 지원하고 디자인 주도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것.

스타일테크 기업이 기존 플레이어와 함께 성장하도록 대중견 기업 협업 기회는 물론 디자이너 전문 인력과 인턴 파견, 프로토타입 제작비, 데모데이 참가 기회, 공유오피스(StyleTech_DKworks) 제공, 멘토링과 전문가 컨설팅, 체험 전시 공간 제공 등 10개월간 기업당 최대 5,000만원 상당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스타일테크 유망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은 한국디자인진흥원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해부터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대중소 기업과 함께 협업할 공간과 자금,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것이다.

지난해 1기 프로그램을 통해 23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이랜드, GS홈쇼핑 등 대기업 협력 4건, 선정기업간 협업 2건 등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참여 기업 중 입점형 쇼핑 통합 관리 서비스 레이틀리코리아, 주얼리 가상 착용 서비스 로로젬 등이 좋은 성과를 나타내기도 했다. 데모데이에도 700여명이 참여하는 등 업계의 관심이 높았다는 설명이다.

올해는 선정 기업의 시행착오와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아모레퍼시픽과 이랜드리테일이 오픈이노베이션 협력기업으로 참여하며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 UX 전문기업인 바이널익스프리언스가 상품화와 사업화를 지원한다.

한국디자인진흥원 측은 선정기업은 향후 대기업 협업을 통해 전문성과 인프라 등 사업 초기 역량을 키우고 대기업은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기업 혁신을 수혈 받아 시장 흐름에 빠르게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한국디자인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11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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