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터링, “코로나19 이겨내자” 한 달 무료 수업 지원

영어회화앱 서비스 튜터링이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업 공백이 우려되는 전국 학습자를 위해, 자사 영어 회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을 한 달간 무료 배포한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만으로 비대면 영어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튜터링의 강점을 이번 코로나19사태에 적극 활용, 학습자들에게 무상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튜터링은 약 3억 원 상당의 무료 수업 코드를 선착순으로 발급한다. 이를 통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1만 여명의 학습자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쿠폰발급에 대상자 제한은 없으며, 쿠폰 코드는 4월 12일까지 등록할 수 있다.

튜터링 앱 내 코드등록 란에 무료 쿠폰 코드 ‘이겨내자’를 입력하면 즉시 사용 가능한 수강권이 발급된다. 무상 지원되는 서비스는 올해 초 신규 출시한 튜터링 알파 서비스로 AI 튜터 수업과 전문 코스 24종이 2주간 무제한 제공된다. 1:1 원어민 회화 수업도 레벨 테스트 포함 3회 제공된다. 알파 서비스는 영어 면접, OPIC, 유학, 비즈니스 등 세분화된 코스로 구성되어 있어 목적과 관심사에 따라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튜터링 측은 무상 서비스 지원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학습 공백을 채우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봤다.

김미희 튜터링 대표는 “해당 지원 사업은 경제력이 교육을 지배하지 않는 세상을 만든다는 튜터링의 사업 철학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교육에 소외 받는 사람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에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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