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센터, 기업-청년과 지역문제 해결 나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는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 사업에 참여, 지역문제 해결에 나섰다고 밝혔다. 해당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진행하고 동남권 주관기관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참여기관으로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운영했다.

사업내용은 지역기업 탐방, 지역 문제해결 프로젝트(공모전), 기업 애로해결 프로젝트(경진대회), 기업탐방 우수후기 공모전, 미니컨벤션, CEO 특강, 청년 클럽 리빙랩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업탐방으로 어린이 야외활동 실종방지 전문 IoT(사물인터넷) 솔루션 아이마커 개발업체인 경성테크놀로지를 방문했다. 아이마커는 어린이들의 실외활동 중에 원활한 인원체크를 도와주고 무단이탈로부터 지켜주는 견학활동 안전 지킴이 서비스다. 아이마커는 지난해 1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영유아 클라우드 선도활용 조성지구 사업’ 서비스의 사업자로 선정돼 영유아시설 180개소에 아이마커를 납품한 바 있다.

또 부산대학교 기계공학부 대학생 3명이 지역 문제해결 프로젝트(공모전)에 참가해 대상(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제안 내용은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스마트 스쿨존’으로 스쿨존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지역문제로 정의하고 해결책으로 AI(인공지능) 활용을 제안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이성학 센터장은 “2020년에는 청년 창업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특성화고와 연계한 창업교육을 진행하면서 기존 사업들과 연계하여 실제 창업까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 사업을 통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문제 해결의 마중물 역할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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