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릭씨,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참여형 마케팅 서비스 출시

브릭씨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를 위한 참여형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번에 도입하는 서비스는 인플루언서 믹스, 크레이터스 리그, 브릭딜 세 가지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마이크로 인플루언서 참여를 확대해 기존의 인플루언서 마케팅 서비스의 한계로 지적된 비용 대비 효과와 컨텐츠의 질을 개선하고자 한다.

인플루언서 믹스는 캠페인의 목적과 시기, 예산 등에 따라 최적의 인플루언서 조합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팔로워 수가 적은 인플루언서를 기존 인플루언서와 적절하게 조합해 노출과 화제성은 그대로 보장하는 동시에 특정 분야에 부합하는 전문성까지 반영하여 마케팅의 효율성을 더욱 높일 수 있다. 크레이터스 리그는 공모전 형식을 도입해 컨텐츠의 질의 높인 서비스다. #아무노래첼린지 처럼 다수의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들이 재미와 참여를 통하여 다양한 컨텐츠를 자발적 만들어 내도록 함으로써 광고성 포스팅이 아닌 인플루언서 각자의 개성을 담은 창의적인 포스팅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브릭딜은 기존 무료협찬이라는 개념을 벗어난 서비스다. 인플루언서들은 브릭씨 앱에서 자신이 선택한 제품을 선택하고 포스팅 등으로 마케팅에 참여할 경우 자신들의 소셜 영향력에 맞춰 할인된 가격으로 이를 구매할 수 있다. 광고주는 판매 매출과 마케팅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어 광고주와 인플루언서 모두를 만족시키는 운영 방식이다.

임준수 브릭씨 마케팅 이사는 “인플루언서 시장은 전 세계적으로 그 규모가 작년 2조원에서 올해 10조원 이상으로 추정될 정도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성장의 이면에 허위 계정, 컨텐츠 질 등에 대한 문제가 개선되지 않은 것이 사실”이라며 “마이크로 인플루언서의 참여를 확장하는 것은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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