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은 4월부터 창업지원사업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영상 방식의 온라인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창업자는 온라인 멘토링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 PC 등을 사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영상 방식의 멘토링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창업진흥원은 지난해 하반기 온라인 멘토링 시스템 고도화 개발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직관적인 화면 구성과 사용자 기능을 단순화 했으며 온라인 일정관리 및 정산기능 등 관리적인 측면도 강화했다.
또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요구하는 전문가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기 위해 직군, 전문분야, 키워드 입력방식의 멘토 검색 기능을 도입 하고 일정문제로 매칭이 안 될 경우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멘토 일정을 창업자에게 제공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비대면 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영상, 음성, 채팅 외에 자료공유, 녹화, 판서, 웹 검색 등 사용자 기능을 대폭 확대해 시스템에 반영했다.
창진원은 양질의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멘토 상시 평가 기능을 도입했다. 멘토링 평가점수를 멘토 평가에 반영해 등급제를 운영하고 일정 기준에 미달하는 멘토는 시스템에서 자동으로 퇴출되는 방식이다. 또 멘토링 사용자의 의견을 상시 모니터링하기 위해 시스템 내 ‘개선의견’ 창구를 별도 마련하였으며 접수된 개선의견을 반영하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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