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서비스 나선 반려견 자연식 사료 스타트업

씽크라이크펫이 4월 1일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베타 서비스를 마치고 정식 서비스에 나선 것.

씽크라이크펫은 미국사료협회가 발표한 2020년 영양가이드라인을 충족하는 자연식 사료를 생산한다. 120평 규모 조리시설에서 자체 조리를 진행하며 생산 공정 관리 감독을 강화해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을 획득하는 등 샌상 공정과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또 생산 공정 자체 안전 관리를 위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HACCP 획득도 진행 중이다.

씽크라이크펫 측은 또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 제품을 경험하도록 가격을 인하해 이번 정식 서비스에 반영했다. 이번에 출시한 소고기와 닭고기 레시피 제품은 베타 기간 중 판매한 제품에서 식감과 향, 맛 등 기호성을 대폭 높였고 양고기와 오리고기 레시피도 추가할 예정이다.

구매 선택 폭도 넓혔다. 기존에는 자사몰에서 반려견 정보를 기입해 반려견에 최적화된 영양 맞춤형 사료를 주기적으로 배송하는 맞춤식 정기 배송 서비스만 했다. ​하지만 정식 서비스에 맞춰 필요한 양만큼 구매해 자율 배식을 하려는 소비자 요구에 맞춰 자연식 균일 상품 판매를 스마트스토어에서도 시작했다.

박타미 씽크라이크펫 대표는 “베타 기간 중 균형 잡힌 전문 식단에 대한 고객과 시장을 확인한 만큼 이런 요구에 맞추고 반려동물 입장에서 개선해야 할 많은 걸 바꿔 나가고 있다”며 “반려동물 건강과 직결된 사료와 간식, 영양제 등 먹거리 분야에서 시작해 다양한 영역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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