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어른들의 취미생활 위한 ‘키덜트샵’ 열었다

쿠팡이 어른들의 취미생활을 위한 ‘키덜트샵’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어린이(Kid)와 어른(Adult)의 합성어인 키덜트(Kidult)는 아이들 같은 감성과 취향을 지닌 어른을 뜻한다.

쿠팡은 키덜트샵에 91만여 개 완구·취미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프라모델, 피규어, 다이캐스트·모형, 드론·헬기RC, 보드게임, 퍼즐, RC카·바이크 등 총 11개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레고, 마블, 플레이스테이션 등 인기 브랜드 상품 코너는 따로 마련했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비스트킹덤 헐크버스터 액션피규어,원피스 스탬피드 피규어 모음, DJI 드론 등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윤혜영 쿠팡 리테일 부사장은 “단순한 유행을 넘어 하나의 문화로 잡은 키덜트 관련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며 “더 좋은 고객 경험을 위해 완구 및 취미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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