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해봐야 아는 ‘웨비나 집중도 높이는 꿀팁’

[위클리 웨비나] 요즘 진행되는 웨비나는 어떤 게 있을까. 이벤트 테크 플랫폼 이벤터스가 벤처스퀘어와 손잡고 웨비나 진행 팁과 지난주 진행된 웨비나 리뷰를 공유하고 한 주간 진행되는 따끈따끈한 웨비나를 골라 소개한다. 먼저 웨비나로 행사 집중도를 높이는 방법 2가지를 꼽아본다.

스크린과 웹캠 화면 같이 보여줘라=스크린과 웹캠 화면을 같이 보여주면 집중도를 높일 수 있다. 행사를 진행할 때 발표 자료를 같이 보면서 하는 경우가 많기에 웨비나를 사용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할 때에도 스크린과 웹캠 화면을 같이 보여주는 것이 좋다.

사진처럼 웹캠을 따로 설치하면 스크린을 공유할 때 웹캠도 함께 보여줄 수 있다.

이벤터스 웨비나 라이브(EWL) 1회 설문 응답 결과를 토대로 EWL 2회에서는 스크린을 공유할 때 웹캠 화면이 함께 나올 수 있게 웨비나 서비스를 업데이트하여 진행했다. 온라인과 같이 비대면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 참가자의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는데 스크린과 웹캠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참가자들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었다.

실시간 참여 유도 기능이 있으면 좋다=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할 경우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때와는 달리 참가자와 반응을 체크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행사 주최자와 참가자가 한 장소에 모이지 않은 채 온라인으로만 진행하기에 주최자는 영상 및 소리 송출에는 문제가 없는지 참가자가 주의 깊게 듣고 있는지를 계속적으로 체크해야 한다.

이럴 때 도움이 되는 것이 실시간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좋아요’ 기능이다. EWL 2회에서는 업데이트된 좋아요 기능을 사용해 참가자의 반응을 확인했다. 주최자 입장에서는 영상 및 소리 송출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었고, 참가자 입장에서는 메시지를 남길 필요 없이 좋아요 버튼을 눌러 주최자의 말에 응답할 수 있어 편했다.

EWL 리뷰 마케터를 위한 팁은’=이벤터스가 직접 진행하는 웨비나 라이브 EWL 2회. 3월 31일 화요일 ‘주니어 마케터를 위한 레벨업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웨미나는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스티비의 마케터 쏠라(고은솔)님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대해 알려 줄 슨케터(이승재)님이 함께했다. 이메일 마케팅과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이제 막 시작하려는 주니어 마케터에게는 어떤 팁이 필요할까.

먼저 뉴스레터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 이메일 마케팅 솔루션 스티비의 마케터 쏠라님이 발표를 맡은 이번 세션은 왜 이메일 마케팅을 해야만 하는지를 알 수 있는 콘텐츠 마케팅 채널로서 이메일 마케팅의 강점으로 시작했다. “이메일은 고객에게 ‘직접’ 콘텐츠를 전달하고, 꾸준한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채널”이라고 말하며 이메일 마케팅의 3가지 강점에 대해 설명했다.

첫 번째는 이메일은 플랫폼에 의존하지 않는 채널이기에 과거에도, 현재도, 그리고 앞으로도 계속 활용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었으며, 두 번째는 이메일은 채널간 시너지가 좋은 채널로 블로그, 페이스북과 같은 여러 채널로 이메일을 구독한 구독자는 기본적으로 양질의 콘텐츠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메일로 콘텐츠가 발행되었다는 사실만 알려 줘도 높은 비율로 반응한다는 것이며, 세 번째는 이메일은 구독자와 1:1로 대화하는 채널이기에 개인화 전략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다.

또 이메일 마케팅으로 뉴스레터를 시작하려는 경우 타깃(Whom)과 목적(Why)만을 생각할 것을 강조했다. “타깃을 생각하고 그들을 이해하면 뉴스레터에 담아야 할 콘텐츠가 따라온다”고 말하며 스티비에서 매주 수요일 발행하는 스요레터를 예로 들었다. 스요레터의 구독자는 이메일 마케팅 담당자와 개인 뉴스레터 발행인으로, 이들을 분석해 보니 이메일 마케팅 팁, 뉴스레터 레퍼런스라는 콘텐츠의 틀을 잡을 수 있었다고 했다. 그리고 목적의 경우에는 “어떤 목적인지에 따라 이메일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며 목적에 따라 보낼 수 있는 콘텐츠의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끝으로 오픈율과 클릭률을 개선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하며, “발송자 이름에 퍼소나를 활용할 것,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제목을 쓸 것, 구독자의 이름을 활용할 것, 간단한 인사말로 구독자와의 관계를 쌓을 것, CTA(Call To Action) 버튼을 적극 활용할 것”을 강조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다음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성과 나게 활용하는 방법. 인플루언서 마케팅으로 평균 ROAS 1500%를 달성한 것으로도 잘 알려진 그로스 마케터(Growth Marketer) 슨케터님이 발표를 맡은 이번 세션은 ‘주니어 마케터를 위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일상에서 많이 접하지만 쉽게 잊히는 광고와는 달리 인플루언서 마케팅은 선택적으로 노출을 하고, 소비를 하기 때문에 기억에 남는다”는 것을 강조하며 특정 매니아 고객 타깃팅, 외주화, 높은 구매 전환율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장점을 소개했다.

또 브랜디드 콘텐츠를 페이드 콘텐츠처럼 활용하는 방법을 말하기 앞서 소비자 행동 6단계 법칙에 대해 안내했다. 소비자 행동 6단계는 서비스를 인지하는 단계인 인지 단계, “서비스를 이용해 볼까?”라며 고민을 하는 단계인 갈망 단계, 포털에 검색을 하거나 랜딩 페이지에 접속해 상세 내용을 확인하는 단계인 활동 단계, 서비스를 구매하는 단계인 구매 단계, 서비스에 만족할 시 충성하게 되는 충성 단계, 그리고 마지막 재구매 단계로 나눠진다고 했다. 그러면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경우에는 인지, 갈망, 활동 단계에 있는 소비자들의 구매 전환율을 어떻게 하면 끌어올릴 수 있는지 고민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마케터의 입장에서 질 좋은 콘텐츠와 명확한 CTA(Call To Action)를 생각해야 한다고 하며, 인플루언서는 이 프로덕트를 처음 접하기에 이해도가 낮을 수밖에 없으니, 고객의 행동과 소비 경험을 관찰하며 소구점(Appeal Point)을 잘 잡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인플루언서 선정 시 콘텐츠 퀄리티, 논란 유무 등을 체크하며 “반드시 우리 프로덕트, 서비스와 잘 맞는 사람인가?”를 고민해 봐야 한다고 언급했다.

끝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비용을 결정하는 3가지는 팔로워 수, SNS 채널, 그리고 인플루언서 계정의 파워라고 소개하며, 팔로워 수에 따른 인플루언서의 특징, SNS 채널별 특징 및 비용, 콘텐츠 퀄리티와 팔로워 퀄리티를 기반으로 한 계정파워 분석 방법을 소개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금주의 웨비나]

[47] EWL 3회 직장인 바른자세 프로젝트=직장인 바른자세 프로젝트가 4월 7일 14시에 진행된다. 온라인 웨비나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잘못된 자세로 목과 어깨, 허리에 통증을 느끼는 직장인들의 자세 교정을 위한 것이다.

이번 세미나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유튜브 ‘태희TV’를 운영하는 김태희 요가 강사가 ‘당신의 굽은 어깨를 펴는 홈트레이닝’을 주제로 집과 회사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스트레칭 동작을 설명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더스트레이트 김주현 대표가 ‘직장인의 올바르지 못한 자세 예방법’이라는 주제로 현대인들이 겪는 올바르지 못한 자세 예방법을 상세히 전해줄 예정이다. EWL 이벤터스 웨비나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은 이곳에서 할 수 있다.

[48] 2020 상반기 서울창업허브 입주기업 모집 온라인 설명회=서울시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지원기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운영하는 창업보육기관 서울창업허브가 2020 상반기 입주기업 모집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4월 8일 수요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서울창업허브 입주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창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함. 300명까지 동시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설명회는 서울창업허브 운영팀 담당자가 직접 라이브로 설명해 주는 방식이며, 질문과 답변을 실시간으로 주고받을 수 있다. 한편, 서울창업허브는 오는 4월 16일까지 상반기 입주기업 모집을 받고 있으며, 접수 이후 서면 심사와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웨비나에 대한 자세한 내용 확인과 참가 신청은 이곳에서 할 수 있다.

※ 위클리 웨비나는 성공적인 행사를 위한 맞춤형 행사 지원 플랫폼 이벤터스가 제공한다. 이벤터스는 누구나 쉽게 클릭 몇 번이면 행사에 필요한 기능과 디자인을 갖춘 전문 플랫폼을 만들 수 있게 해준다. 행사 전에 참가자 모집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행사 중에는 질의응답, 설문조사, 모의투자 같은 실시간 소통 솔루션이나 경품추첨, 퀴즈대회 같은 다양한 이벤트 솔루션 등 행사에 필요한 30여 가지 솔루션을 모두 클라우드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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