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스퀘어 “자체 기술 기반 파트너, 하반기 10개로 늘린다”

샌드스퀘어가 자사 메인넷 기술을 도입할 파트너 서비스를 공개했다.

첫 프로젝트는 하트넘버(Heart Number). AI 기반 디지털 자산 트레이딩 플랫폼으로 설정만 해놓으면 투자자를 대신해 자동으로 매매하는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4월 29일 하트넘버 자체 메인넷을 선보일 예정으로 플레타에 적용한 모든 블록체인 기술을 포함하고 하트넘버에 맞춰 일부를 조정했다.

2번째 프로젝트는 오아시스시티(OASISCITY)다. 가상현실 스타트업 모인이 선보이는 것으로 블록체인 기반 가상현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모인의 가상현실 기술에 블록체인을 결합해 가상과 현실세계의 상호보완 경제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3번째는 리톡(LETALK). 리톡은 현직 변호사와 회계사, 세무사가 모여 만든 법률 자문 솔루션으로 자문을 비대면으로 손쉽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자문 내용 확인은 물론 각종 분쟁에서 증거서류나 참고자료를 제출할 수 있다. 리톡은 현재 베타서비스를 선보여 252개사 누적 자문 건수 428건을 기록했다.

샌드스퀘어 측은 그 밖에도 블록체인 기반 세무회계 서비스 등을 자사 기술 기반 메인넷을 적용한 서비스로 하반기까지 10개 이상 메인넷 파트너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종호 샌드스퀘어 대표는 “자사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우수 프로젝트가 늘어난다면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로 블록체인 기술 상용화에 대한 포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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