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혁신센터 보육기업 두텍, 두산중공업 손잡았다

두텍이 4월 14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두산중공업과 하동화력 1~4호기 옥외 저/상탄기(ST/RE) 개보수공사 엔지니어링 및 기자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두텍은 2018년 창업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으로 지난해 센터 I-GEN 7기 입주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고 창업 1년 만에 두산중공업과 계약을 맺게 됐다. 이번 계약은 2019년 양사간 전략적 협력과 협의를 통한 발전소 기술과 재배 영업으로 최종 계약에 성공한 상생협력 사례다.

두텍은 컨테이너크레인 개조와 진단 공사를 비롯해 사물인터넷과 연계한 타워크레인 안전 관리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한 바 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발전항역장비 개보수 시장에 진입할 예정이다. 박종삼 두텍 대표는 “미래 비전에 부합하는 안정적 사업기반을 조기에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최상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센터가 마련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창업이 활발하게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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