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두드림스페이스, 문화예술 청년 스타트업 찾는다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청년 취·창업 플랫폼 신한두드림스페이스에서 문화예술 청년 스타트업 지원사업 참가자를 5월 20일까지 모집한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는 신한은행에서 2039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조성한 일자리-문화 복합 플랫폼이다. 창업 교육, 스타트업 육성 및 잡매칭,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헤당 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문화예술 스타트업에는 프로젝트를 선보일 수 있는 무대 공간과 공연장 부대시설, 보유 장비, 사업수행 지원금 등과 함께 선정 작품에 대한 홍보도 지원된다.

사업자등록 6개월에서 7년 이내의 만 39세 이하 청년 창업가가 이끄는 문화예술 분야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특히 관객의 능동적인 참여가 가능한 이머시브 콘텐츠,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뉴미디어 결합 콘텐츠, 예술 장르 융복합 콘텐츠를 비롯한 기타 문화예술 기반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할 수 있는 콘텐츠를 중점으로 선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작품을 발표할 수 있는 공간은 신한두드림스페이스 내 위치한 아트스탠드로, 높이 5.5m, 가로 11m, 세로 18.4m에 약 62평 규모인 화이트 큐브 형태의 공간이다. 이 공간은 가변형 무대와 좌석 설치가 가능하며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숲 진입로에 위치하고 있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 분야의 청년스타트업들이 이후에 더 큰 도약을 할 수 있도록 이들에게 꼭 필요한 공간과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특히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아트스탠드 공간은 예술가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가능성을 열어줄 수 있는 만큼 문화산업 분야의 많은 청년스타트업들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모 기간은 오는 5월 20일까지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올해 10월~12월 중 프로젝트를 발표할 스타트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 홈페이지에서 공모에 대한 상세 내용 확인과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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