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서비스 제공 스타트업 미소가 세탁기 청소 지역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서비스 추가 지역은 모두 23곳으로 ▲울산광역시, 광주광역시, 세종자치시 전 지역 ▲경북지역 포항, 경주, 구미, 경산 ▲경남지역 진주, 김해 ▲전북지역 전주, 군산, 익산 ▲전남지역 여수, 순천 ▲충북지역 충주, 청주 ▲충남지역 천안, 아산, 서산, 당진 ▲강원지역 춘천, 원주, 강릉이다.
미소에 따르면 지난 3월 가전 청소 이용 고객 중 세탁기 청소 이용 고객 비중은 전년 동월 대비 40% 증가한 것으로 전했다. 이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외출과 기침 예절로 오염된 의류가 유입한 외부 유해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세탁 횟수가 늘어나면서 세탁기 청소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것으로 회사 측을 분석했다.
최근 미소 내 에어컨 청소 재이용률은 70.4% 늘어났고, 특히 에어컨과 세탁기 청소 서비스를 동시 이용하는 고객 비중은 전년 3월 대비 162% 급증했다. 이에 미소는 오는 26일까지 세탁기 및 에어컨 청소 서비스 동시 예약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미소의 빅터 칭 대표는 “코로나 19로 인하여 에어컨 청소와 동시에 세탁기 청소를 요청하는 고객이 늘며 해당 가전기기의 서비스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게 됐다“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여 미소는 계절별로 다양한 위생 관련 홈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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