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베리, FT선정 아시아 고성장 기업 올라

게임베리가 세계적인 경제지 파이낸셜 타임즈(Financial Times, FT)가 선정한 ‘아시아-태평양의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기업 2020(FT ranking: Asia-PacificHigh-Growth Companies)’에 37위로 올랐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아시아 태평양 지역서 급성장하고 있는 500개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게임베리는 전체 종합 37위, 광고 분야 2위를 차지했다. 한국 기업 중에서는 마켓컬리, 와디즈, 하이퍼커넥트, 플리토, 왓챠 등 34개 기업이 선정된 가운데 6위를 차지하게 되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수만개 기업을 이번 FT500 후보로 선정했고 자사 데이터베이스와 공공기관 자료를 토대로 매출 증가율에 따라 순위를 매겼다”고 이번 순위 선정의 요건과 기준을 밝혔다.

게임베리는 애드테크 스타트업으로, 전세계 2,000여개 서비스들이 게임베리의 광고 솔루션을 사용하고 매출의 90% 이상이 해외 시장에서 발생되고 있다. 수출의 탑 대통령 상 수상과 함께 올해 초 월 매출 20억 원을 달성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는 시리즈 B규모 투자 유치와 더불어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가며 북미, 일본, 동남아 지역에서 점유율을 넓혀나가며 올 한해 300억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