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 오아시스마켓에 결제솔루션 제공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가 새벽 신선배송 전문 기업 오아시스의 새벽배송 서비스 ‘오아시스마켓’에 자사 간편현금결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틀뱅크는 새벽배송 분야 간편현금결제 부문으로 자사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는 중이다

오아시스는 지난해 약 10억 원의 영업이익을 올리며 동종업계 내에서는 유일하게 영업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타 새벽배송 업체의 프리미엄 전략과는 차별화된 생산자 직거래 방식의 저렴한 가격 전략이 주효한 요인으로 꼽힌다.

세틀뱅크의 간편현금결제 솔루션을 탑재한 동원홈푸드 역시 지난해 새벽배송을 시작한 이후 지속적인 제휴업체 확대를 통해 가정간편식(HMR) 분야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새벽배송 시장은 빠른 배송과 편리성을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힘입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슈로 온라인 쇼핑과 언택트(비대면) 결제 증가에 따라 이러한 추세는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세틀뱅크 측은 “언택트 소비의 편의성을 경험하게 된 소비자들에 의해 새벽배송 분야는 새로운 형태의 유통 트렌드로 자리 매김하고 있으며 세틀뱅크는 간편현금결제 솔루션을 통해 각 분야별 제휴사 특성에 맞는 맞춤형 현금결제 시스템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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