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동료이자 더 큰 가치 위한 도구될 것”

인터넷기업협회가 24일 ‘AI in Everywhere’를 주제로 굿인터넷클럽 행사를 네이버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가 진행을 맡고 네이버 자율주행그룹의 백종윤 리더, 마인즈랩 최홍섭 대표, 엔씨소프트 NLP센터 장정선 센터장이 패널로 참석해 의견을 나눴다.

장정선 센터장은 이 자리에서 “기술이 일상 속에 들어오면 사람들은 가까이 와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며 AI가 일상 속에 이미 스며들었다는 걸 강조했다. 백종윤 네이버랩스 리더는 “이미지 포털에서 사용하는 이미지 검색이나 쇼핑 검색 등 일상에서 마주는 서비스는 모두 AI와 관련성이 있다”는 말로 AI 상용화가 이미 진행형이라고 덧붙였다.

백 리더는 또 “자율주행이 3∼5년 뒤 일상에서 마주할 기술 수준이 될 것이며 운전을 대신하는 수준이 아니라 상점이 움직이는 개념으로 혁신적 편익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장 센터장 역시 “콘텐츠 제작 단계에서 AI는 어시스턴트 수준 동료 역할을 이미 하고 있으며 콘텐츠 유저에겐 흥미있는 가치를 이끌어내는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홍섭 대표는 “AI가 미래에는 기계적이고 부수적인 영역 업무를 맡게 될 것이며 창조적이고 발전적 일은 인간의 영역이 될 것”이라며 AI와 인간의 역할이 구분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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