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원 세탁 플랫폼 ‘청세’ 더피치로부터 투자 유치

올인원 세탁 플랫폼 청세가 더피치로부터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27일 밝혔다. 투자 규모는 비공개다.

청세는 가정 빨래를 편리하게 도와주는 전문 세탁 브랜드 ‘청춘세탁연구소와 직영 세탁매장 브랜드 ‘청춘세탁’을 운영하고 있다. 청춘세탁은 자체 특수세제를 활용한 워터클리닉 공법 세탁과 ICT 기술을 세탁물 입출고에 적용한 세탁소다. 얼룩제거제 얼룩약, 빨래약은 직접 제조, 판매하고 있다. 출시 후 매출은 13배 상승했다. 지난 4월 전주 에코시티에 직영 1호점을 정식 개점했다.

올해는 추가 신제품 출시와 직영 세탁매장 안정화, 앱 개발을 통한 올인원 세탁 플랫폼 구축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호재더피치 대표는 “청세는 세탁업 본질과 기존 서비스 한계를 명확하게 꿰뚫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는 이기태 대표 역량과 직접 다양한 세탁 서비스를 운영해 본 경험을 보고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기태 청세 대표는 “7년 전 교내 기숙사 세탁 대행사업을 시작한 이래 O2O 세탁 편의점, 세탁소 ERP 솔루션 등 세탁업 쇄신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했으나 각각 한계가 있었다”며 “과거 세탁소를 현대 세탁소로 변화시키기 위해 올인원 세탁 플랫폼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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