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즈,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 유치

핸디즈가 스프링캠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핸디즈는 생활형숙박시설 전문 위탁업체다. 생활형 숙박시설은 오피스텔과 호텔 혼합형 시설물로 숙박과 주거 모두 가능하다. 화재, 상해 및 실거주민 민원처리 등 사유로 전문 위탁업체에 숙박업 영업신고를 해야 합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핸디즈는 도심형 생활숙박 브랜드 어반스테이를 출시했다. 7월에는 부산 광안지웰에스테이트 더 테라스 위탁 운영을 시작한다. 올해 1,000실, 2024년 준공분까지 약 3,000실과 위탁 운영 계약이 확정됐다. 계약된 모든 객실은 스마트 프론트로 언택트 체크인, 아웃이 가능하다.

고경표 스프링캠프 심사역은 “핸디즈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숙박시장을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혁신할 수 있는 팀”이라며 “앞으로 핸디즈를 통해 미국의 sonder, domio와 같은 서비스를 한국에서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승호 핸디즈 대표는 “생활형 숙박시설은 기존 수익형 오피스텔과 달리 ‘일세’라는 개념을 합법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각종 부동산 규제에서 비켜난 새로운 투자처가 될 수 있다”며 ” 3,000여 명 핸디즈 호스트를 대상으로 한 전대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세, 월세, 전세까지 하이브리드 형태로 아우르는 선진국형 임대관리시장도 노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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