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이즈엔지니어링, 유통망 북미·유럽으로 확장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이 잉그램 마이크로, 콤사, 뉴젠 등 해외 대형 유통회사와 협약을 맺고 시프트 레드(SHIFT RED) 판매망을 북미 및 유럽으로 확장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은 아마존, 베스트바이, 타겟 등 미국 주요 리테일뿐 아니라 미디어막트, 새턴, 엘샵 등 유럽 대형 리테일 판매망을 확보하게 됐다.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의 시프트 레드는 한 손 조정이 가능한 드론이다. 엄지손가락의 움직임으로 드론을 제어하는 조작법과 기존 드론보다 작고 가벼운 제품 콘셉트로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드론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잉그램 마이크로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등 IT 솔루션을 취급하는 유통기업이다. 미국을 본사로 세계 41개국에 131개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콤사는 ICT 관련 제품 및 서비스의 유통 및 기술 지원을 취급하며, 제조사부터 주요 유통사에 이르는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유럽내 2만 개의 리테일 파트너와 250여 개 B2B 파트너를 보유했다. 북유럽 및 발트해 지역에 기반을 둔 뉴젠은 웨어러블, 드론, SSD 및 보안 솔루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영역의 기술과 제품을 취급 및 유통한다.

김성준 디스이즈엔지니어링 해외사업 책임은 “잉그램 마이크로, 콤사, 뉴젠은 디스이즈엔지니어링의 혁신적인 드론인 시프트 레드를 전 세계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선보이기 위한 중요한 파트너”라며 “이번 유통협약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른 미국 및 유럽 주요 유통 채널을 확보해 소비자가 오프라인에서 직접 경험하고, 온라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시프트 레드의 한 손 조종 시스템이 선사하는 새로운 드론 경험이 더 많은 소비자를 드론 비행의 매력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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