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으면 감정가가? 중고명품 매입 앱 엑스클로젯

세컨핸즈가 사진 분석 기반 중고명품 매입 앱 엑스클로젯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엑스클로젯은 사용자가 판매하려는 가방 사진을 촬영하면 자동으로 판매 가격을 제안한다. 이후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감정사인 엑스클로젯 컨시어지를 만나 판매 대금을 곧바로 수령할 수 있다. 금액은 앱이 제안한 가격에서 바뀌지 않는다.

엑스클로젯 컨시어지 방문 매입 서비스는 현재 서울 일부와 분당에서만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지역은 택배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회사 측은 컨시어지 서비스 지역을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윤경민 세컨핸즈 대표는 “사용자가 적정 가격에 상품을 빠르게 판매할 수 있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며 “판매자와 구매자의 금전적, 시간적, 심리적 거래 비용을 현저하게 줄일 중고 거래 플랫폼을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엑스클로젯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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