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커뮤니티 ‘파우더룸’ 콘텐츠 커머스 앱으로 만난다

누적 367만 회원을 보유한 국내 뷰티 커뮤니티 파우더룸이 신규 앱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파우더룸은 앱을 통해 이용자들이 다양한 콘텐츠를 감상하고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커머스 연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용자가 직접 본인의 메이크업과 사용제품을 공유하는 ‘#MOTD’, 전문 뷰티 에디터 콘텐츠, 뷰티 크리에이터와 인플루언서들 영상 콘텐츠 등 다양한 콘텐츠를 보고 제품을 바로 구매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고객은 검색이나 인기 상품 위주의 쇼핑에서 벗어나, 콘텐츠를 통해 마음에 드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어 구매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게 파우더룸 설명이다.

파우더룸은 ‘커뮤니티’의 속성을 활용해 일방향적으로 제공되는 콘텐츠가 아닌 유저들끼리 공유되는 콘텐츠를 커머스와 접목한다는 계획이다. 추후 콘텐츠 정보 공유 활성화를 위해 커뮤니티 활동 포인트를 구매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개인별 맞춤 탐색 기능도 제공한다. 자신의 피부 타입이나 퍼스널 컬러 등을 입력하면 그에 따라 콘텐츠를 맞춤 추천 받거나 다양한 필터 기능으로 맞춤 탐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 향후 고객별로 소비한 콘텐츠 및 쇼핑 이력 등을 분석해 개인 취향에 맞는 상품과 콘텐츠가 자동 추천되도록 고도할 예정이다.

김수경 파우컴퍼니 대표는 “전문가 이상의 뷰티 제품 이해도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코스메틱 덕후들의 콘텐츠와 커머스를 접목시킴으로써, 커뮤니티, 콘텐츠, 커머스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뷰티 플랫폼으로 진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d bloggers like th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