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 바꾼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꿈 연결하는 혁신 조력자 될 것”

한화생명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드림플러스가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새단장하고  스타트업 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26일 한화생명 드림플러스에 따르면 리뉴얼을 계기로 기존 스타트업 지원 사업은 물론 한화생명 신사업 추진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비즈니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생명은 지난 5월 조직 체계 개편을 통해 PoC 팀과 OI 제휴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 기술이 적용된 신제품, 서비스 사전 검증을 이전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 내 혁신 조력자 역할도 확대할 계획이다. 분야·방식·규모에 제약을 두지 않고 스타트업 뿐만 아니라 다양한 영역의 전문성을 지니고 있는 기업 및 기관과의 파트너십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문효일 한화생명 OI추진실장은 “앞으로 드림플러스는 스타트업에 물리적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서,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이 실제 비즈니스 플레이어로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보유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와 다방면의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한화생명이 규모와 관계없이 혁신적인 파트너사들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창출하는데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규 BI는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사를 구축하면서 글로벌 감각에 부합하는 BI를 마련하고자 개발하게 됐다. 새 BI는 생명의 역동성과 연속성을 상징하며 생명이 상호 독립적인 존재로 성장해가는 움직임을 형상화했다. 다양한 꿈들을 서로 연결하는 혁신의 조력자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슬로건은 ‘Connecting Dreams’이다. 

한화생명 드림플러스 측은 젊은 층의 관심이 높은 금융, 문화 서비스 ‘라이프플러스’ 브랜드와 젊은 사고를 가진 스타트업이 활동하는 드림플러스가 통일성 있는 브랜드 디자인으로 향후 연계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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