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툴 플로우, 하나벤처스로부터 20억 투자 유치

협업툴 플로우 개발사인 마드라스체크가 하나벤처스로부터 20억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플로우는 2015년 출시 이후 매년 300%가 넘는 성장 거두고 있다. 현재 1,000개의 유료 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SI 계열사를 두고 있어 외부 IT솔루션 사용에 문턱이 높은 대기업 계열사와 금융사의 채택이 늘고 있다. 대표 고객사로는 현대·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S-oil, BGF리테일, DB금융투자, SK인포섹, 이랜드리테일 등이 있다.

이번 투자금은 플로우 마케팅과 글로벌 수준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플로우는 올해 전년 대비 5배 이상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준 하나벤처스 수석은 “플로우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보안성이 뛰어난 협업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프로젝트별로 회사 외부 인력과 손쉽게 협업할 수 있는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등 글로벌 서비스(Slack, Microsoft Teams 등)와 비교하였을 때도 고유한 강점이 있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학준 마드라스체크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고객중심의 더 좋은 제품 개발에 투자하겠다. 그리고 아직까지도 개인용 메신저로 일하고 있는 국내 80%이상의 기업에 플로우를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국내 사업 확장은 물론 해외 진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로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의 협업 솔루션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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