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사업 참여팀 모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이 7월7일까지  ‘2020년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국가기관·지자체·공공기관이 국민에게 개방한 공공저작물을 활용해 제품·서비스 개발, 창업 등을 한 기업을 성장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저작물을 활용해 제품·서비스 개발 및 창업한 기업, 예비창업자, 중소기업 등이다. 기업선정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공공저작물 활용의 기본 요건을 충족하고 공공저작물 활용 및 성장 가능성이 풍부한 기업을 선정한 후 2차 프리젠테이션(PT) 심사를 통해 최종 5개 기업을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기업에게는 △홍보 및 마케팅, △비즈니스모델 개발, △서비스 개발, △법무 및 특허, △상품 디자인 등 기업의 수요에 맞는 전문 컨설팅을 비롯해 각 1,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및 미디어 홍보가 지원된다. 또 한국문화정보원에서 개최하는 ‘2020년 문화데이터·공공저작물 박람회’ 참가 및 홍보부스지원으로 관련 전문가와 판로개척 및 네트워킹의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한국문화정보원은 지난 2014년도부터 공공저작물·문화데이터 관련 활용기업 발굴 및 성장지원 사업을 매년 추진하고 있다. 2019년도 공공저작물 활용기업 사업화 지원의 경우 신규기업과 성장기업을 구분 지어 대상을 선정했으나 올해는 신규기업와 성장기업 구분 없이 맞춤형 지원을 추진할 예정이며 공공저작물을 활용한 사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할 계획에 있다.

김종업 한국문화정보원 원장 직무대행은 “코로나19 사태로 기업환경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본 지원사업을 통해 공공저작물을 활용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들을 지원하여 참여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여희망 기업은 공공누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지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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