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신한퓨처스랩 지원기업 모집

신한금융그룹 신한퓨처스랩이 하반기 배치 6-2를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한퓨처스랩은 차기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유망 스타트업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1회로 진행하던 선발 및 육성 과정을 올해부터 상·하반기 2회로 늘렸다.

이번에 선발된 신한퓨처스랩’ 6-2기 스타트업은 하반기부터 새롭게 적용되는 ‘S-Membership’을 통해 보다 세분화된 지원을 받게 된다.

S-멤버십은 최근 스타트업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LEAD(투자), BUILD(성장/육성), CONNECT(대기업 코퍼레이션) 3가지 영역으로 미래 유니콘을 육성하기 위한 마련한 맴버쉽 제도다.

LEAD 멤버십은 유니콘 기업으로 더 높은 도약을 위해 자본 유치가 필요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신한퓨처스랩이 보유한 약 80여개의 VC 파트너사들의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BUILD 멤버십은 스타트업이 성장하는데 필요한 인사/조직, 마케팅, 전략, IR 등 다양한 분야의 기반 마련을 돕는다. 신한퓨처스랩의 스타트업 육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역별 전문가 강연 및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선발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선발 기업은 Benekit(Benefit+Kit) 제도를 통해 사무공간, 공유차량, 임직원 교육, 복지몰 등 약 20여종의 신한퓨처스랩 제휴파트너사 패키지 맴버십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CONNECT 멤버십은 신한퓨처스랩이 국내를 대표하는 영역별 대기업 파트너사와 함께 스타트업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파트너사는 모빌리티(현대기아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통신 (LG유플러스), 유통(GS홈쇼핑), 뷰티(아모레 퍼시픽), 에듀케이션(교원), 바이오(셀트리온), 소셜(SK) 등이다.

선발된 퓨처스랩 육성기업은 다양한 분야의 대기업 파트너사와 협업할 수 있는 기회와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및 투자 유치 등 스타트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신한퓨처스랩 6-2기는 딥테크 영역의 AI, 공증, 데이터 분석과 헬스케어&인슈어테크, 미디어 콘텐츠, 커머스, 언택트 테크 등 실제 신한금융그룹사 및 파트너사에서 하반기에 진행할 협력사업에 필요한 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모집은 오는 6월 22일까지 진행되며, 신한금융의 혁신성장 플랫폼인 이노톡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한편 2015년 출범한 금융권 최초의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은 금융과 기술이 융합된 상생 플랫폼으로 1기부터 6-1기까지 총 172개사를 육성했으며, 원신한퓨처스펀드 등을 포함한 약 255억원의 직간접 투자를 진행해왔다.

올해 하반기에는 인천 송도 ‘인천 스타트업파크’, 금융위원회의 ‘마포혁신타운 프론트원’과 협력해,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사무 공간을 제공하고 육성 프로그램을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금융은 ‘신한퓨처스랩’을 스타트업과 대기업, 투자자들이 함께 어우러져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유망 K유니콘 기업 발굴과 新성장산업의 지원에 앞장설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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