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센터, 로컬크리에이터 교육 진행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부산센터)가 6월 25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 로컬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고도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교육은 부산창조센터에서 선정한 전국 로컬크리에이터 2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속가능한 로컬 비즈니스를 구축하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도시문화콘텐츠 기업이자 로컬크리에이터인 어반플레이와 공동기획하고 로컬 전문가들과 함께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한다.

로컬 씬 전문가로는 어반플레이 홍주석 대표, 브랜드컨설팅 전문기업 필라멘트앤코 최원석 대표, 소셜벤처 전문 투자기관이자 엑셀러레이터인 MYSC 김정태 대표가 참여한다.

교육 커리큘럼은 로컬 비즈니스 방향성과 사례소개, 소비자 관점에서의 브랜드 이해와 브랜드 실전전략 강연, 투자자의 관점에서의 사업전략 포인트와 지속가능한 로컬 비즈니스 기획으로 구성됐다.

우수 기업 4개사에게는 7월 9일에 진행될 네트워크 컨퍼런스 ‘로컬 게더링 부산’에서 5분 피칭의 기회가 주어진다. 로컬 게더링 부산은 로컬크리에이터와 투자사와의 네트워크를 통해 투자와 사업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

부산센터는 교육 프로그램 이후에도 로컬 게더링, 초기시장진출 지원 등 단계별로 로컬크리에이터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부산센터 로컬크리에이터 담당자는 “부산센터는 지난해 말부터 로컬크리에이터의 초기시장 검증을 위한 ‘박싱데이’를 진행하며 로컬크리에이터 육성을 시작했다. 올해는 더욱 체계적인 지원사업을 통해 로컬크리에이터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지역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어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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