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액셀러레이터, 엘캠프 7기 14개사 선발

롯데액셀러레이터가 L-CAMP(이하 엘캠프) 7기 14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성장 가능성에 중점을 두고 유망한 스타트업을 기수제로 발굴하고 있으며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롯데그룹 사업과 조직문화 혁신에 기여하고 스타트업의 무덤이라고 할 수 있는 데스밸리(Death-valley) 구간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전담 매니저 제도를 운영하여 마일스톤 점검, 후속 투자 연계와 롯데그룹 계열사를 테스트 베드로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실질적인 사업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있으며 엘캠프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인 L-Camp School은 선배 기수와의 면담, 네트워킹 및 재무, 인사, 마케팅 등 실무 전문가를 초빙하여 엘캠프 선발 기업들에게 강연을 펼치고 있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진행 되며 최종 선발된 기업들은 5,000만원 초기 투자금과 선릉에 위치한 사무공간 및 법률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추후 데모데이를 통해 6개월간 성과 공개와 후속 투자 연계를 통해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번 엘캠프 7기는 550여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약 4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ICT, 컨텐츠, 헬스케어, 패션/뷰티, 컨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을 선발했으며 선발팀은 아래와 같다.

▲라이클컴퍼니(레저용품 공유 플랫폼), ▲바른(천연 소재 구강 항균/항염 제품 개발), ▲러브바드(바디맵 기반의 바디케어 통합 솔루션), ▲브레싱스(호흡기 질환 조기 진단 및 가정용 IoT 솔루션), ▲올블랑(SNS채널 트래픽 기반 미디어 커머스), ▲저스트피플(찾아가는 메디컬 유통 서비스), ▲쿼타북(증권 관리 플랫폼), ▲테크타카(SaaS 형태의 5PL 통합 물류 서비스), ▲메탈프린팅(금속 3D 프린팅 소재/부품 플랫폼), ▲케어마인드(환자 건강DATA, IT기술을 활용한 환자 회복 관리 플랫폼), ▲루트센서(입사각에 무관한 자외선 센서/서비스), ▲로로젬(AR 기반 소프트웨어 서비스), ▲얼리슬로스(온라인 설문조사 및 결과 인공지능 분석 서비스), ▲종달랩(패션부자재 온라인 O2O서비스)이 선발됐다.

이계준 롯데액셀러레이터 팀장은 “성장 가능성이 돋보이는 우수한 창업 기업 발굴을 통해 침체된 스타트업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며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기업을 육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엘캠프 6기 중 20% 이상의 기업들이 전담 매니저와 함께 마일스톤 수립 및 확장, BM고도화 등을 진행한 뒤 후속 투자를 이끌어냈으며 특히 QMIT(스포츠 선수와 코치를 위한 데이터 매니지먼트 솔루션)의 경우 최근 네이버와 공동으로 투자를 진행하며 비즈니스 혁신을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었던 ‘엘캠프 6기 Demo-Day’는 7월 말 이벤터스 웨비나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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