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예비·초기창업자 위한 ‘벤처창업교실’ 개최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성공창업 견인을 위해 2020년 제2회 벤처창업교실교육생을 8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벤처창업교실은 서울 용산구 소재 삼경교육센터에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전액 무료 강좌다.

교육 대상자는 제조, 정보통신(ICT), 신재생에너지, 4차 산업혁명분야, 지식문화산업 등 기술기반 업종의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후 3년 이내의 초기창업자다. 기보는 심사를 거쳐 5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할 예정이며 최종 선정자는 8월 12일 기보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대응차원에서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병행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창업법률 ▲창업지원정책자금 ▲세무·회계, 인사·노무 ▲투자유치와 IR ▲사업계획서 작성 등 기술창업과 관련된 실무지식 위주의 강좌들로 구성됐다. 우수 수료자에게는 맞춤형 창업컨설팅도 무료로 제공된다.

기보는 예비창업자 및 초기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사업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01년부터 강좌를 운영해왔다. 지금까지 총 4,88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기보의 맞춤형 창업보증을 별도로 제공하는 등 기술기반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있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기보는 정부의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 계획에 맞춰 개방형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자 수요자 맞춤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창의적인 기술과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연결되어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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