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금융 플랫폼 ‘에너지엑스스퀘어’ 프리시리즈A 투자 유치

에너지엑스 자회사 에너지엑스스퀘어가 프리시리즈 A 라운드 투자유치를 14억 원으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인라이트벤처스, 심본투자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에너지엑스스퀘어의 에너지금융 플랫폼 서비스 엑스퀘어는 IT 서비스를 기반으로 다양한 딜타입 및 상품을 구성해 투자자들에게 제공한다. 에너지 발전 사업자에게는 필요한 사업 자금의 조달을 지원해줌으로써 양측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회사인 에너지엑스는 소셜에너지 플랫폼으로 시리즈 A 투자유치를 통해 자기자본 132억원을 달성했다. 현재 소셜에너지 플랫폼을 통해 160건 이상, 1,700억 원 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등록돼 있다. 에너지엑스를 통해 안전하고 수익성이 높은 프로젝트원을 제공받아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금융 상품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홍두화 에너지엑스스퀘어 대표는 “저금리 시대에 높은 수익성을 앞세워 투자자들을 흡수했던 기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및 P2P 업계는 리스크 관리를 하지 못해 사회적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며 “엑스퀘어의 금융상품은 사업권 및 부동산 담보, 시공 및 유지보수 책임보증, 20년 매출고정계약, 2~6개월간의 짧은 준공기간, 그리고 보험가입 등을 통한 건실성을 위한 우수 안전장치들을 뒷받침해 두어 안정적 수익 창출에 최적화된 조건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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