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진흥원, 노사협의회 하계 워크숍 개최

창업진흥원 노사협의회는 30일 대전 본원 교육장에서 노사 대표 등 노사협의회 위원과 신입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계워크숍을 개최했다. ‘노사협의회 워크숍’은 상생협력과 소통의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노사협의회가 주최하는 대표적인 임직원 소통 프로그램으로 노사협의회가 설립된 2012년부터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지난해부터 구성원 간 고민을 함께 나누고 더 사랑하자는 다짐을 담아 ‘고민은 No, 사랑은 Yes’ 라는 표어 아래 운영하고 있다.

금번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기존 1박 2일 일정을 1일로 축소하고 대전 본원 시설을 활용, 방역방침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했다.

직원간 의사소통 역량을 기르는 팀빌딩 프로그램, 신입직원 의견청취를 위한 간담회, 세대갈등을 해결하는 직원 고민상담 토크쇼의 순서로 진행된 워크숍은 자유로운 의사소통을 기반으로 노사가 ‘화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창업진흥원 김광현 원장은 “고유 업무로 바쁘지만 직원들이 이번 워크숍에 참석하여 창업진흥원의 노사발전 비전을 공유할 수 있었으며, 이 자리가 노사간 신뢰를 다지고 신입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노사협의회 최윤승 회장은 “분주한 업무환경 속에서도 워크숍을 준비해주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노사문화가 보다 잘 정착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창업진흥원 노사협의회는 내부직원간 의사소통이 보다 활발해 질 수 있도록 고민상담 토크쇼 등을 하반기에도 추가 개최할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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