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슬파트너스, 엔슬테크스타트업랩 선발기업 2곳 투자 진행

엔슬파트너스가 자사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엔슬테크스타트업랩(ETL)의 선발 기업인 팀더블유와 인트플로우에 프리시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팀더블유는 챗봇 기반 스마트오더 서비스 ‘앤오더’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앤오더’를 이용하면 사용자는 매장 방문 필요없이 어디서든 카카오톡으로 주문할 수 있고, 점주는 주문 접수 업무 부담에서 벗어나 주문 받은 메뉴를 준비하는데 집중할 수 있다. 현재 잠실야구장에서 식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야구앤오더’를 운영 중이며, 대학교 내 매장에서 이용 가능한 ‘캠퍼스앤오더’의 서비스 런칭을 준비 중이다.

팀더블유 김정한 대표는 University of Waterloo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했고, 미국, 캐나다, 프랑스에서 금융, DNA분석, 자율주행 프로젝트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개발 경력을 토대로 챗봇 서비스 개발을 이끌고 있다.

인트플로우는 축사 내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개체별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AI 기반의 축산 개체 관리 솔루션 ‘엣지팜’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다. ‘엣지팜’은 비접촉형 축사 개체 관리 시스템으로 가축의 몸에 부착하거나 체내에 삽입하는 형식의 기존 방식과 다르다. ‘엣지팜’을 통해 축산 농가와 사업주는 정량적 자산 규모, 개체별 성장 지표, 이상 증후 등을 즉시 파악할 수 있다.

인트플로우 전광명 대표는 GIST 정보통신공학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음성/오디오 관련 다수의 과제 수행 이력과 10편의 SCI급 논문 1저자 저술 및 30여 편의 해외학술대회 발표 경험이 있다.

엔슬테크스타트업랩은 1~3년차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발굴해 프리시드 투자와 함께 6개월 간의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술력을 갖춘 B2B 스타트업을 중점으로 선발하고 있다.

엔슬파트너스 강영재 펀드대표는 “엔슬테크스타트업랩을 통해 자체 기술 기반의 B2B 솔루션을 개발하는 국내 우수 창업기업을 초기에 발굴하고, 지속적인 멘토링을 통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엔슬파트너스는 오는 9월 엔슬테크스타트업랩 2기 선발을 위한 창업 기업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엔슬파트너스-인트플로우 협약식 사진 : 좌측부터 인트플로우 전광명 대표, 엔슬파트너스 강영재
대표펀드

엔슬파트너스-팀더블유 협약식 사진 : 좌측부터 팀더블유 정근욱 CTO, 김정한 대표, 엔슬파트너스
강영재 펀드대표, 김주선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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