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P, 동물병원 진료비 비교견적 서비스 ‘펫프라이스’ 1억 투자

디지털 헬스케어 파트너스(이하 DHP)는 반려동물 보호자에게 동물병원의 진료비 비교 견적을 제공하는 모바일 플랫폼 ‘펫프라이스’의 운영사 프로키온에 1억 원을 시드 투자하고 엑셀러레이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펫프라이스는 앱 서비스로 보호자가 반려동물의 성별, 몸무게, 병력 등의 정보를 포함하여 진료비에 대해 견적 요청을 하면, 지역 동물병원의 수의사 소견과 수술 및 진료의 절차, 그리고 진료비에 대한 견적을 받아볼 수 있다.

수의사 경력, 병원 위치 및 시설 등에 따른 여러 견적을 한 번에 받아보고 비교할 수 있으며, 해당 병원에서 진료받은 후기도 확인할 수 있다. 펫프라이스는 출시 9개월만에 서비스 가입자 1만 명, 견적서 발송 건수 1만 건을 달성하였으며, 펫프라이스를 통해 전국 약 1/3의 동물병원으로부터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견적서가 발송되었다.

박홍성 프로키온 대표는 “반려동물 시장은 매년 급성장하고 있지만, 만족할 만한 의료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은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라며,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보호자와 동물병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반려동물 의료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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