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하이라이팅 서비스 라이너, 50억 원 투자 유치

웹 하이라이팅 서비스 ‘라이너(LINER)’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아우름플래닛이 5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A 투자는 KB인베스트먼트가 주도하고 SL인베스트먼트와 캡스톤파트너스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라이너는 웹페이지나 PDF의 중요한 부분에 하이라이트와 메모를 남길 수 있는 서비스로 사용자의 85% 이상이 해외 사용자인 글로벌 서비스이며, 주로 전문직 직장인과 대학원생이 사용하는 자료수집 도구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하이라이트 데이터를 활용한 차세대 콘텐츠 추천 및 검색 서비스를 출시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김진우 아우름플래닛 대표는 “라이너는 올 상반기에만 4배 이상의 월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며 “이번 투자를 통해 더욱 공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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