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닷, 통합관제시스템 개발 ‘아파트 태양광 현황 한눈에’

에너지 IT스타트업 ‘에너닷’이 고양시 향동지구 세대별 미니태양광 발전현황을 한눈에 관리하는 ‘통합관제시스템’을 개발했다. 아파트 전세대가 외부 베란다에 미니태양광 패널을 설치한 ‘고양 스마트시티 리빙 랩’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고양시와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이 진행하는 이 프로젝트는 고양시 향동 지구 498세대의 베란다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하고 주민이 직접 모바일로 발전량과 발전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관제실에서도 전체 현황을 종합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주관기업인 ‘솔라테라스’가 세대별 미니태양광 시공을 마무리하였으 며 IT기업 에너닷이 ‘통합관제 시스템’ 구현을 맡았다.

에너닷 이동영 대표는 “각 가정과 통합관제실에서 발전 현황 정보를 종합 적으로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수요자 중심의 분산형 에너지원 확산이라는 패러다임 변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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