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크크 가파른 상장세, 전년 대비 50% 매출 성장

온라인 출판 플랫폼 부크크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부크크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매출액을 이미 초과 달성하면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 올해 매출은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을 예상하며, 지난 해 3,800여 종의 도서를 출판한 부크크는 올해 4,000종 이상 도서가 출판될 것으로 예상한다.

특히 공무원, 교원 등의 현직자가 승진, 임용을 목표로 하는 수험 서적, 참고서를 출판하거나 기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수험서 등이 적극 유입되면서 매출 증가를 견인하였다. 지난 3~8월간 자사를 통해 출판된 참고서·교재 카테고리의 판매량 및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학원 실무자가 가진 노하우를 중심으로 언택트 교육이 확대되고 있는 것이라고 보고 있다.

부크크의 한건희 대표는 8일 “작가들의 성장과 함께 부크크도 성장해나가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 일”이라며 “매년 함께하는 작가가 빠르게 증가하는 만큼 더 적극적으로 발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크크는 국내 첫 출판플랫폼으로 주문형 출판(POD) 서비스를 응용해 작가가 출판한 책을 독자가 주문할 때 한 부씩 제작해 배송하는 것이 특징이다. 누구나 자가출판을 통하여 재고 및 인쇄 비용을 아낄 수 있고, 최소 단위 없이 1권이라도 제작이 가능해 다양한 분야의 서적을 출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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