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티 인포데이터 ‘모토브’ 60억 투자 유치

모빌리티 인포데이터(Infodata) 기업 모토브가 총 6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알토스벤처스, TBT, 스파크랩&신한캐피탈이 참여했다. 지난해 기술보증기금, 모넥스 등으로부터 시드 투자 후 후속 투자유치에 성공해 총 116억의 누적 투자를 이끌었다.

모토브는 국내 모빌리티 인포데이터 기업으로 택시 상단 표시등에 스마트 미디어 기기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도시공간 데이터를 수집 및 활용하고 위치 기반 광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다. 재난, 환경, 안전, 교통, 복지 등의 빅데이터 수집 채널 역할이 가능하며 이와 함께 실시간 도심의 환경 및 유동인구 변화 감지로 실시간 지역 타깃 광고, 타임 스폿 광고 서비스와 재난경보 등 공공 서비스에도 활용이 가능한 광고매체이다.

모토브 임우혁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로 전국 2천 여대 택시에 스마트 미디어 기기 설치를 통해 사업 확장에 발판을 마련하겠다”라며 “단순한 상업 광고 매체를 넘어 도시의 다양한 구성원의 상생을 지원하는 사업 모델의 차세대 스마트 모빌리티 미디어 플랫폼으로 거듭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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