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고잉,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 시스템 특허 출원 및 기술 공개

 

전동킥보드 공유서비스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룰로가 전동킥보드 관련 이슈를 해결하고자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 시스템 특허를 출원하고 향후 탑재될 첨단 안전 기술을 27일 공개했다.

이번에 출원된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 시스템은 전 후 측면 초소형 카메라, 충격 센서, 통신 모듈, 마이크로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된다.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 시스템 – 보행자 안전 기술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 시스템에는 초소형 카메라로 주변을 감지하고 인식하는 ‘비전인식’기능이 포함된다. 이를 통해 주행 중 전방의 보행자를 인식하여 이동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전용 도로가 아닌 인도를 주행할 경우에도 이를 감지하여 속도를 제한한다. 또한 어린이 노약자 보호구역에 진입할 경우 속도가 자동으로 조절된다.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 시스템 – 라이더 안전 기술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 시스템의 비전인식 기능과 충격 센서는 노면의 상태를 복합적으로 인지하여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주행 속도를 자동으로 제한한다. 이와 더불어 전동킥보드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분석하는 마이크로 컨트롤러를 적용하여 전동킥보드 스스로 이상 징후를 사전에 감지하고 파손 및 사고와 같은 위험상황을 판단하여 관제실과 유관기관에 자동신고까지 진행한다.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 시스템 – 주차 문화 선도 및 도시 개선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 시스템을 통해 전동킥보드의 위치와 거치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어 불량주차된 전동킥보드에 대해 더욱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시스템을 통해 축적된 노면 데이터는 추후 지자체의 도로 정비 사업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다.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 시스템은 킥고잉과 스마트시티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는 부천시에 내년부터 선제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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